• 2023. 5. 15.

    by. Arles_trip

     

    더 로얄파크호텔 아이코닉 도쿄 시오도메 / 4성급

    • 하네다 공항에서 약 50분 거리 (지하철+도보 이동 포함)
    • 시오도메역 / 신바시역 연결
    • 도쿄타워 뷰 강추
    • 조식 비추천 / 주말이라면 일식당 추천
    • 룸 컨디션 매일 관리
    • 체크아웃 후 짐 보관 가능
    • 재방문 의사 있음 / ★★★★☆

     

    도쿄타워 뷰 룸 / 육안으로 보면 훨씬 가깝게 보임

    하네다 공항에서 약 50분 거리

    김포에서 아시아나 7시 50분 비행기를 타고 밤 10시 하네다 도착
    10분 일찍 도착했으나 연착 30분으로 갈아타지 않고 신바시까지 가는 열차 놓침
    (신바시까지 갈아타지 않고 가는 막차는 11시 10분 / KK 게이큐 공항선)
    1번 갈아타야 하는 11:37분 열차 탑승 (KK 게이큐 공항선 → KK 게이큐 본선 / 본선도 막차임, 이마저 놓치면 모노레일이나 택시 타야 함)
    갈아탔지만 소요시간은 40분가량으로 비슷

    • 호텔 찾기

    신바시역 하차
    7번 출구를 향해 걷다 보면(오에도선 방향) 가판대와 100엔 샵 등이 나오고 외부가 보임
    오른편에 식당들과 벤치, 넓은 계단이 보이면 밖으로 나감 (갈색빌딩이 호텔)
    계단 옆에 에스컬레이터가 있고 그 옆으로 호텔 지하 입구가 보임
    (에스컬레이터를 타고 올라가도 호텔 1층 입구 있음)
    24층 호텔 프런트로 이동

    체크인

    인쇄해 간 숙박 바우처로 간단히 체크인. (영문 집주소 알아야 함. 숙박 카드 작성 시 필요) 
    룸 타입 확인하고 조식 신청을 했다면 해당 횟수에 맞춰 쿠폰을 준다.
    모든 투숙객의 여권이 필요하고, 예비로 여권과 동일한 이름의 신용카드도 필요하다.
    카드 키는 2장이 제공되고 룸으로 올라가는 엘리베이터에 카드키를 대면 자동으로 인식되어 해당 층이 표시된다. 

     

     


     

    도쿄타워 뷰

    생각보다 작은 방 크기에 놀라지만, 곧 도쿄타워 뷰에 잊힌다.
    부모님을 모시고 간다면 룸 타입을 도쿄타워 뷰로 추천한다! 야경이 정말 멋있다.
    (혹 룸에서 볼 수 없다면 24층 하모니 레스토랑에서도 볼 수 있다. 물론 야경은 불가하고, 자리 배정도 중요하다.)
     

    조식

    ▷24층 하모니 / 비추천
    매일 운영하는 '하모니' 레스토랑이 24층에 있다. 실망스럽다는 정보를 알고 갔음에도 대실망. 4가지의 달걀 요리를 메인으로 스몰 뷔페가 마련되어 있으나 손이 안 감. 굳이 조식을 경험하고 싶다면 한 번으로 족함.


    ▷25층 일식당 / 추천
    주말 숙박을 한다면, 토·일요일만 운영하는 일식당에 가보길. 정갈한 일식을 맛볼 수 있다.
    밥과 죽 메뉴 중에 고르면 된다.
     
    ▷1층 카페
    베지테리안 식사가 가능하다.
     

    룸 컨디션

    매일 청소 및 가운과 슬리퍼를 교체해 준다.
    (단, 침대 시트 교체는 침대 위에 놓여 있는 연두색 안내판을 나가기 전에 침대에 올려놓으면 된다. 매일 뽀쏭한 시트에서 숙면을 취할 수 있다.)
     
    욕조가 적당히 크고 깊어 매일 밤 여독을 풀기에 좋다. 온수가 엄청 뜨겁게 나오고 목욕소금도 제공하고 있어 부모님이 무척 만족해하셨다.
     
    호텔 인테리어는 심플&고상
    (레스토랑들은 연식이 느껴진다.)

     

    짐 보관

    체크아웃을 하면서 짐 보관을 요청했더니 번호표를 주었다.
    편하게 마지막 일정을 마치고 짐을 찾아서 지하철 타고 공항으로 가면 된다. 
     

    호텔 인근 볼거리

    호텔 옆에 '닛폰 테레비(닛테레)'가 있다. 미야자키 하야오의 팬이라면 알겠지만, 그가 디자인한 거대한 시계가 외벽을 장식하고 있다. 예전에는 매시간 작동했던 걸로 아는데 지금은 시간이 정해져 있다. 정각 3분 전부터 공연이 시작하기 때문에 자리를 잡으려면 적어도 5분 전에 도착해야 한다. 아름다운 연주와 함께 낮에는 인형들의 선명한 움직임을 볼 수 있고, 저녁에는 야경이 더해져 신비로운 느낌이 한층 업그레이드된다. 부모님께 동심을 선물해 드릴 수 있을 것이다.


    1층에서 아케이드쪽(정문 반대 방향)으로 나가 식당쪽 에스컬레이터를 타고 한 층만 올라가면 대시계를 바로 볼 수 있다. 공연 시간이 되면 사람들이 동영상을 찍으려고 몰려있으니 금방 찾을 수 있다.

     

    공연 스케줄 참고

     

     

     

     

    여행을 한층 즐겁게 해준 호텔이었다.

    몸과 마음이 모두 편한 여행을 원한다면 적극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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